1947년 16세 소년으로 홀로 월남한 후, 1954년에 1달러를 들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던 매튜 황(황문규 목사) 목사. 미국에서 대학과 신학 공부를 하고 미국 여성과 결혼한 그는 유학생이 많지 않던 그 시절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 교회 목회를 담임하고 이후 한인교회를 담임했다. 또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브라질 선교사로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며 4개 국어로 복음을 전했던 사역자이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의 은퇴 후에는 미국 대학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며 칠순이 넘은 고령에도 최근에는 세선회라는 이름의 선교 단체를 중심으로 남미 선교를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그의 53년 해외생활 이야기를 통해 꿈 따라, 사랑 따라, 사명 따라 살아온 젊은이의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사랑의 마음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긴 세월 조국을 떠나 해외 생활을 하며 쓴 일지와 잊을 수 없는 체험담을 담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는 역경과 시련을 기도와 인내로 승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고 미래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삶을 쉽게 포기하려는 이들에게는 지혜와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꿈 따라 사랑 따라 사명 따라》
평생을 아메리카 대륙 복음화를 위해 사역해온 목회자가 있습니다. 바로 미주 세선회를 창립한 황문규 목사인데요. 얼마 전 자신의 목회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고 한국을 방문한 황문규 목사를 정희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1947년 16세의 나이에 홀로 월남한 후 단돈 1달러를 들고 1954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황문규 목사.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황 목사는 노퍽 웨스트민스터 미국장로교회 담임으로 4년간 사역합니다.
INT 황문규 목사
이후 황 목사는 남미 복음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남미대륙으로 향합니다. 1967년부터 1979년까지 가톨릭국가인 브라질에서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복음을 전하며 특별히 한국 이민자 목회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INT 황문규 목사
남미를 향한 그의 비전은 ‘미주 세선회’창립으로 이어집니다. 중남미 원주민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지도자 수련회, 신앙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필라델피아에 한국인 동포들을 위한 '세선 가정상담연구원‘을 세웠습니다.
INT 황문규 목사
지난 53년간의 목회를 일기형식으로 정리한 책 ‘꿈따라 사랑따라 사명따라’에서 황문규 목사는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남은 인생도 중남미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고백합니다.
- 매튜 황(Matthew Whong)의 53년 해외생활 이야기-
꿈따라 사명따라 사랑따라》는 1947년 16세 소년으로 홀로 월남한 후, 1954년에 1달러를 들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던 매튜 황(황문규 목사)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유복했던 가정에서 자란 황 목사는 유년 시절 죽음 직전까지 가게 되는 병을 앓게 된다. 압록강 얼음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3차례 먹고 세균감염에 걸린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의술을 통해서라도 아이를 살려보려 했던 부모님도 포기할 수 밖에 없던 무렵, 한 권사님이 찾아와 병을 치유한다. 치유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고통 너머에 예수님이 우리들로 인해 겪어야 했던 고통을 체험하게 되고 황 목사는 평생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고백하게 된다.
6·25 이후 홀로 월남한 황 목사는 미군 통역병으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동료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길을 떠나게 된다. 미국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미국 여성과 결혼한 그는 유학생이 많지 않던 그 시절 미국 남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 교회와 한인교회를 담임했다. 그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브라질 선교사로 한국어, 영어, 포루투갈어, 일본어 4개 국어로 복음을 전했다. 저자는 은퇴 후 미국 대학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며 칠순이 넘은 고령에도 ‘세선회’라는 선교 단체를 조직하며 남미 선교를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독자들은 ‘꿈따라 사명따라 사랑따라’를 읽으면서 황 목사의 은혜로운 선교 이야기 외에도 우리의 필요할 것들을 아시고 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보게 될 것이다. 황 목사가 유학길을 떠날 때 필요했던 서류들·비행기 티켓·보증 서줄 미국인 등 그 모든것이 적재적소, 필요한 그만큼 황 목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은 믿음의 길을 가야하는 신앙인들에게 많은 힘을 줄 것이다.
일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글은 특히나 미국 목회 희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비자 발급, 미국과 한국의 목회적 차이, 이민 성공의 비결, 미국 교회 분쟁의 특징, 중간목회의 필요성 등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느끼는 미국인들과의 문화적·성향적 차이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 이 부분또한 목회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 |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