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운동가 도산 안 창호 선생(민족의 스승)(1878-1938)의 컬럼"도산의 희망 편지"

"어찌 우리의 한 걸음을 방해 하리오"

 우리가 세계 대세를 관찰할진대 백색 민족이 저같이 강성하고 남만 원수가 이같이 압박하는 가운데 장래에 우리 실력은 발전할 여지가 없다고 쓸테없는 근심을 품는 이도 있을터이나, 우리는 다만 정의만 표준하고 한층 두층 올라 갈진대 어찌 우리의 한 걸음을 방해 하리오. *상기 연설은 도산 안 창호 선생이 1951년 6월 23일 대한인국민회 중앙 총회장 취임식 전에 행한 연설로, 1915년 7월 8일자 신한민보(제373호)에 게재 되었다.(추신: 도산 안 창호 선생의 장녀 안 수산 여사는 미주 대한신학대학 을부터 안수 산 여사 100세 생신 축하연 때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음)-취재부-